'귓속말' 이상윤 사이다 반격, 최고 시청률 18.7%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4.05 11: 59

SBS 월화 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이 전국 시청률 15.0%(닐슨 미디어 리서치 제공 이하 동일 기준), 수도권 시청률 16.7%를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분당 시청률 역시 시종일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최고 시청률 18.74%로, 3회 최고 시청률을 3% 포인트나 껑충 끌어 올렸다. 박경수 작가의 힘이 제대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최고 분당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이동준(이상윤 분)의 대활약이 펼쳐진 마지막 장면이다. 요양원으로 엄마를 만나러 간 동준은 영주(이보영 분)가 위험하다는 다급한 전화를 받고, 영주를 구하기 위해 서둘러 ‘태백’으로 향했다. 그리고 수연(박세영 분)의 책상 서랍에 마약을 옮겨놓았다.
이어 그는 "수연이는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될 것이며, 며칠 동안 최수연이 마신 차 속에 마약이 들어 있었다. 그리고 그 나머지는 지금 수연의 책상 서랍 속에 있으며 경찰이 여기 대기 중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강정일 씨, 당신 여자 보내드리죠. 내 비서 돌려주세요"라고 강정일(권율 분)에게 말한 그는 수연에게는 "살려 달라고 해. 아님 작별 인사를 하든지…"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parkjy@osen.co.kr
[사진] '귓속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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