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혼술남녀2', 월화 아닌 금토 편성..'진짜 불금 이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4.05 11: 09

tvN '혼술남녀'가 시즌2로 돌아오는 가운데 월화극이 아닌 금토 드라마로 편성될 전망이다. 
5일 방송 관계자는 OSEN에 "'혼술남녀2'가 '크리미널 마인드' 리메이크작에 이어 tvN 금토 드라마 심야 시간대 편성이 유력하다"고 알렸다. 
지난해 9월부터 방송된 '혼술남녀'는 노량진 입시학원 공시생들과 강사들이 저마다 '혼술'하는 에피소드를 현실적으로 그려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1은 월화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평일을 책임졌지만 시즌2는 '불금 불토'를 예고하고 있다.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 주연의 '크리미널 마인드'가 7월부터 오후 11시대에 편성됐는데 이 후속으로 '혼술남녀' 시즌2가 전파를 타게 됐다. 
제작진도 시즌1 때와 달라졌다. 앞서 OSEN 단독 보도로 시즌1의 최규식 PD 대신 '막돼먹은 영애씨15'를 책임졌던 한상재 PD가 연출을 맡게 됐다고 알려진 바다. 
출연진은 미정이다. 시즌1에서는 하석진, 박하선, 공명, 정채연, 키, 김동영, 민진웅, 황우슬혜, 김원해 등이 나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올 가을, 금토 드라마로 돌아오는 '혼술남녀' 시즌2에 벌써 많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