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그거너사' 이현우♥조이, 눈물 그만하고 알콩달콩 가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4.05 06: 49

이현우와 조이가 보기만 해도 풋풋함이 전해져오는 커플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람을 한몸메 받고 있다. 오해로 멀어진 두 사람. 조이는 이현우에게 마음을 닫으며 밀어내지만, 이현우는 조이를 위해 편곡까지 하며 애를 쓰고 있다. 갈등을 그만하고 어서 알콩달콩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바람이다.
4일 방송된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는 한결(이현우)이 케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소림(조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림은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만든 사람이 한결씨였다니, 이상하게 많이 슬프네요"라고 한다.
이후 소림은 소속사에서 진행되는 테스트 무대에 서게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다. 하지만 한결과 유나(홍서영)가 하는 대화에 충격을 받는다. 유나는 한결에게 "나와 헤어진 후 노래가 나왔으니, 미안해 하지 않을께"라고 한다. 소림은 자신이 좋아했던 노래가 유나를 위한 노래였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린다.

소림은 무대에서 한결을 보고 큰 실수를 한다. 이후 소림은 서바이벌에 나기기로 하지만, 진혁(이정진)은 소림 팀을 떨어뜨릴 목적으로 원곡보다 못한 편곡으로 연습을 시킨다. 이를 안 한결은 격분해 진혁에게 따지고 자신이 편곡을 새로 하겠다고 한다.
다음날 한결은 편곡한 곡을 들고 방송국으로 향하고, 방송 30분 남겨두고 소림 팀을 다시 연습시킨다. 반대하던 진혁은 한결의 설득에 결국 받아들인다.
한결은 무대에 오르기전 "네가 다기온 만큼 나도 물러서지 않겠다"며 자신을 피하는 소림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한결은 소림에 대한 마음을 어쩌지 못해 안절부절했다. 자신을 밀어내는 소림의 마음을 풀어주고 싶은데, 그 방법을 몰랐던 것. 소림이 한결의 진심을 알아주고, 두 사람이 화해하는 순간이 오기를 기대한다. / bonbon@osen.co.kr
[사진]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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