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이현우, 밀어내는 조이에 마음 고백 "물러서지 않아"[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4.05 00: 08

이현우가 조이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는 한결이 케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소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림은 한결에게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노래를 만드신 사람이었다니, 그런데 나는 슬프다"고 한다. 소림은 팀들과 함께 테스트 무대에 오른다. 그날 소림은 한결과 유나가 하는 이야기를 엿듣는다. 유나는 "나와 헤어진 후 노래가 나오지 않았냐. 난 너에게 미안한 마음 없다"고 한다.

이 대화를 엿들은 소림은 충격을 받고, 자신이 좋아한 노래가 유나를 위한 노래였다는 사실에 슬퍼한다. 무대에 오른 소림은 마음을 추스르고 노래를 부르지만, 한결이 나타나자 무대를 뛰어나간다.
한결은 소림과 화해할 기회를 엿보지만, 소림은 좀처럼 한결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한결은 진혁이 소림의 팀을 서바리벌에 보내면서 원곡보다 못한 편곡으로 보낼려고 하는 것에 분노한다. 한결은 자신이 새로 편곡을 하겠다고 진혁과 싸우고, 진혁은 "천하의 케이가 이런 단발성 프로그램 편곡을 하냐"고 한결을 막는다.
소림은 한결에게 "나에게 왜 이러냐"고 한결의 마음을 몰라주고, 한결은 "그 노래가 문제라면 새 노래를 만들어주겠다"고 한다. 소림은 "그게 문제가 아니라, 그 동안 우리가 보낸 시간들을 믿을 수 없게 됐다. 그 노래는 내 마음에서 밀어낼 수 없다. 한결씨를 좋아하는 마믕을 밀어낼 수 없는 것처럼"이라고 한다.
한결은 소림을 위해 새로 편곡을 하고 진혁을 설득한다. 소림은 한결이 세롭게 편곡한 곳으로 무대에 오르고, 한결은 소림에게 "네가 다가온 만큼 나도 물러나지 않겠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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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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