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윤상현, 살아돌아온 임세미에 "돈 또 떨어졌니?"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4.04 22: 15

 '완벽한 아내' 구정희(윤상현 분)가 살아 돌아온 정나미(임세미 분)에게 매몰차게 대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완벽한 아내'에서 정나미가 구정희 앞에 나타났다. 구정희는 "너 진짜 살아 있었어?"라고 물었다. 정나미는 "알고 있었어? 오빠?"라며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울면서 함께 포옹했다.
하지만 구정희는 이은희(조여정 분)의 계략에 속아 다시 정신을 차리며 "돈 때문에 나한테 접근한거냐"고 물었다. 정나미는 "미안해"라고 했다. 

정나미 "오빠 근데 처음엔 그랬었는데, 나 오빠 만나면서 점점.."이라고 했다.
구정희는 정나미의 말을 끊으며 "너 돈 또 떨어졌니? 그래서 돌아온 거야? 나 이렇게 된거 보니까 또 꼬시고 싶은 거야?"라고 했다.
구정희는 "내가 널 얼마나 그리워했는데, 이게 다 장난이었고 속은거였다니"라고 분노했다. "가, 다시는 내 눈앞에 나타나지마!!!"라고 매몰차게 돌아섰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