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강형욱 훈련사 “나중에 애기 낳으면 못 키울까봐 걱정”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4.04 15: 20

강형욱 훈련사가 나중에 애기 낳으면 못 키울까봐 걱정이라고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강형욱 동물 훈련사가 출연했다.
강형욱 훈련사는 강아지에 관심을 가진 계기에 대한 질문에 “아버지가 강아지 공장을 하셨다. 그러다 보니 제가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와 함께 했다. 아픈 강아지들을 집에 데려와서 치료해주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강아지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반려견의 마음을 좀 치유한다고 말하기엔 거창하다. 행동을 연구하고 보다보니 그 친구들이 생각하는 것까지 알게 된 것 같다. 행동을 패턴화해서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중에 아이를 잘 키울 것 같다는 컬투의 말에 강형욱 훈련사는 “나중에 애기 낳으면 못 키울까봐 걱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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