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활동중단' 진이 몫까지 더 열심히 할 것"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4.04 15: 20

그룹 오마이걸이 거식증으로 활동을 중단한 진이를 응원했다.
오마이걸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 앨범 ‘Coloring Book(컬러링북)’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진이는 포항에서 부모님들과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마이걸은 "멤버들이랑 자주 연락을 하고 있다"며 "저희한테 아쉬운 내색은 안하는데 아쉬워하는 것 같다. 진이 몫까지 우리가 열심히 하겠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앞서 진이는 지난 3일 오마이걸의 공식 팬카페에 직접 쓴 손편지로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해 8월 말, 거식증 증세를 호소하며 오마이걸에서 잠시 빠졌던 진이가 8개월 만에 직접 소식을 알려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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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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