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숲으로’ 김용만 “FNC에서 적자 순위 1위”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4.04 14: 31

‘주말엔숲으로’에 출연한 방송인 김용만이 회사 내에서 적자 순위 1위라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4일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O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관련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용만은 최근 다시 방송활동을 시작한 것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회사내에서 적자 1위라고 하더라. 상장 회사이고 하니까 일을 안 하고 있는 것도 피해를 주는 거 같았다. 나를 신인처럼 돌리라고 주문했다. 1월부터 프로그램을 이것저것 했다. 예전에 있었던 감이 뛰어나다고 생각지 않는다. 내려놓고 방송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PD분들과 시청자분들에게 보여지고 있는 과정인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것에 있어서 극복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3년을 더 고생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신인처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위에 고마운 사람들이 많다. 그분들 덕에 다시 조명 받는 거라 생각한다. 그 분들에게 감사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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