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의 최동훈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 '도청'에 배우 이정재에 이어 김우빈까지 가세한다.
제작사 페이퍼필름은 4일 OSEN에 "이정재와 김우빈이 '도청'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동훈 감독은 지난 2월 한 영화의 GV(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홍콩영화 '절청충운'을 리메이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 가제는 '도청'으로, 지난달 이정재가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두 사람은 '암살'(2015)로 1200만이 넘는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은 '천만 콤비'다. 여기에 지난해 연말 '마스터'(감독 조의석)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김우빈까지 뭉쳐 다시 한 번 흥행을 예고한다.
'도청'은 올 여름 크랭크인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