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 비태희부터 안구♥까지..신이 내린 비주얼 부부4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4.06 09: 35

"신이 내린 케미다."
수많은 톱스타 커플, 부부들에게 흔히 붙는 수식어는 천생연분, 선남선녀다. 원조 비주얼 커플인 장동건과 고소영을 비롯해 최근 결혼에 골인한 비와 김태희까지. 예쁜 미모로 2세의 외모가 기대되는 스타 부부다. 특히 최근에는 커플 화보나 리얼리티 예능을 통해서 다정한 모습을 자주 공개하기도 해 더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신이 내린 케미라 불리는 대표 비주얼 부부를 꼽아봤다.
# 장동건♥고소영, 원조 비주얼 부부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은 원조 비주얼 부부다. 조각 미남의 원조격인 장동건과 세련된 미모의 고소영은 만남부터 결혼, 그리고 2세까지 주목받은 톱스타 커플. 영화를 통해 만나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팬들에게도 뜨거운 지지를 받은 커플이기도 하다. 최근 고소영이 연기로 복귀하면서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커플. 지난 2010년 5월 결혼식 당시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두 사람은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웨딩룩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로가 있어 장동건의 조각 같은 외모가, 고소영의 인형 같은 미모가 더 빛나게 해주는 선남선녀 그 자체다.
# 원빈♥이나영, 넘사벽 신비주의
배우 원빈과 이나영은 장동건·고소영 부부를 위협하는 비주얼 커플이다. 원빈이 장동건의 뒤를 잇는 조각 미남으로 사랑받았다면 이나영은 특유의 신비로운 외모와 분위기로 인기를 끌었는데, 그런 두 사람의 결혼으로 역대급 비주얼 부부가 탄생했다.
원빈과 이나영은 파파라치에 의한 열애 공개부터 2015년 5월 조용한 비공개 결혼, 그리고 지난해 출산까지 철저하게 비밀에 부쳤다. 예식 이후 공개된 웨딩사진만으로도 두 사람의 동화 같은 결혼식을 짐작케 했는데, 웨딩룩을 아름답게 소화한 이나영과 원빈은 어느새 한 아이의 부모가 됐다.
# 안재현♥구혜선, 안구정화 부부
배우 안재현·구혜선 부부는 지난 2015년 함께 드라마 '블러드'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주연배우에서 연인으로, 그리고 지난해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전 안재현이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에 출연하게 되면서 구혜선에 대해 언급하거나, 유독 다정하게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는데 최근 '신혼일기'에 함께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시청자 질투 유발 예능을 완성한 두 사람이다.
모델 출신답게 안재현은 훤칠한 키에 반듯한 외모를, '얼짱' 출신인 구혜선은 귀여운 인형 같은 미모를 자랑한다. 보기만 해도 달달함이 넘치는 '안구정화' 커플이다. 특히 서로를 유독 챙기고, 맞춰주는 두 사람이기에 더욱 사랑스럽다.
# 비♥김태희, 신이 내린 케미
지난 1월 결혼한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커플은 새로운 비주얼 부부다. 김태희야 스타들 중 최고로 꼽힐 정도로 전형적인 미인형, 남자다우면서도 매력 있는 비와 연예계를 대표하는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는데, 여러 차례 결혼설이 돌았을 정도로 두 사람이 잘 어울려 많은 응원을 받았다.
특히 서로에 대해 언급하길 조심스러워하던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패션지 화보를 통해 함께 있는 모습을 자주 공개하기도 했다. 결혼식은 비공개였지만, 이후 예식 사진을 팬들에게 공개했고 신혼여행을 떠나는 모습도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화보를 통해 완성된 비와 김태희의 '케미'야 말로 신이 내린 케미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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