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완벽한아내' 조여정 측 "연기 호평 감사..바쁘게 촬영 중"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4.04 11: 58

'완벽한 아내' 조여정이 물오른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조여정은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미스터리한 여인 은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이 중반부로 갈수록 은희의 사이코스러운 면모가 드러나며 매회 충격적인 엔딩을 장식하고 있는 것. 
조여정의 활약 덕분에 '완벽한 아내'는 저조한 시청률과 대조되는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중성이 돋보이는 은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조여정에 대한 호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조여정의 소속사 측은 4일 OSEN에 "조여정 씨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많아서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완벽한 아내'는 이날 12회 방송을 앞두고 있음에도, 현재 13회 촬영이 진행 중일 정도로 바쁜 현장이지만 연기에 대한 호평 덕분에 배우 본인 역시 힘을 내서 촬영에 임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조여정은 앞서 KBS 2TV 단막극 '베이비시터'를 통해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입증했던 바. 스스로 배우라는 이름값을 증명하고 있는 그의 활약이 돋보인다. 
'완벽한 아내' 제작진 역시 대본 수정과 신 추가를 거듭나며 더 나은 전개를 펼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바. 현재 20부 중 11부가 방송되며 딱 절반까지 진행된만큼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배우들과 제작진의 노력이 더해진 '완벽한 아내'는 본격적인 2막을 열며 시청률 반등을 노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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