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역전패의 아쉬움'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7.04.04 11: 50

추신수(35·텍사스)가 개막전에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클리블랜드의 집요한 추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 2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세 번의 타석에서는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으나 이날 마지막 타석이 된 7회 기어이 좌전안타를 쳐내며 올 시즌 1호 안타를 신고했다. 올 시즌 타율은 2할5푼으로 출발한다.
경기종료 후 대기타석에 들어섰던 추신수가 아쉬워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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