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ASUS)의 하이엔드 게이밍 PC 브랜드 ROG(Republic of Gamers)가 롤(LoL, League of Legend) 프로 게임단 ‘SKT T1’ 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에이수스는 국내 e스포츠 산업의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T T1팀을 공식 후원하는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SKT T1팀과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수스에 따르면 향후 SKT T1 팀 소속 선수들은 에이수스 ROG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활동을 펼치게 된다. ROG G11CD-K-KR006T 데스크톱 및 GL702 노트북, 240Hz의 주사율을 보유한 최강의 게이밍 모니터 PG258Q 등 다양한 ROG 하드웨어들을 연습 경기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12월 창단한 SKT T1 롤팀은 세계적인 슈퍼스타 '페이커' 이상혁가 속한 프로 게임단이다. 창단 이듬해인 2013년 ‘롤월드챔피언쉽’에서 2015년과 2016년까지 ‘롤 월드챔피언쉽' 3회 우승이라는 엄청난 업적을 쌓은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LoL 프로게임단 이기도 하다.
에이수스 코리아 관계자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게임으로, SKT T1팀은 에이수스 ROG 제품들과 함께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SKT-1팀과의 스폰서십 체결은 최고의 게이밍 하드웨어 브랜드와 최강의 프로 게임단이 만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e스포츠 팬들과의 교류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에이수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