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초딩美 뿜뿜”..헨리X딘딘, 널 깨물어주고 싶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4.04 10: 19

귀여운 얼굴에 아담한 체격, 밝고 에너지 넘치는 성격까지, 헨리와 딘딘이 ‘초딩미(美)’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두 사람은 ‘멋짐’보다는 ‘귀여움’에 가까운데 보호본능을 자극하며 여심을 흔들고 있는 가수들이다.
특히 헨리와 딘딘 각각 29살, 27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외모가 ‘초딩미’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 해맑은 ‘초딩美’ 헨리
헨리는 여러 프로그램에서도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는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그의 ‘초딩미’가 더욱 부각되면서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해맑은 얼굴로 사람들에게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고 집에서 쉴 때의 모습, 그리고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과 만나서 하는 행동을 보면 그렇게 ‘초딩미’가 흘러넘친다. 거기다 ‘꾸러기’ 같은 패션도 한 몫하고 있다.
살갑게 주변 사람들을 대하고 무엇보다 ‘나 혼자 산다’에서 헨리가 혼자 스키장을 찾은 모습은 여성 시청자들이 절로 미소를 자아내게 했을 정도로 귀여웠다. 스키장 셔틀버스를 타러 가던 도중 아이들을 만난 헨리가 자연스럽게 말을 걸면서 같이 사진 찍자고 하고 버스 기사에게 이런 저런 말을 걸며 살가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스키장에 가서 만난 초등학생들과 같이 해맑은 표정을 하고 총싸움을 하는 모습은 누가 봐도 초등학생 같았다.
그리고 헨리가 온천에 들어가려고 상의를 탈의했는데 식스팩은 있지만 마치 초등학생 같은 몸매에 무지개 회원들이 가만히 지켜보자 헨리는 영상을 멈추고는 “내 몸 좋다고 한 번 얘기해줘요”라고 하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이 헨리의 매력이다.
◆ 능청스러운 ‘초딩美’ 딘딘
딘딘은 ‘초딩미’가 넘치는 스타다. 대부분 힙합을 하는 래퍼들은 거친 카리스마가 눈에 띄는데 딘딘은 마냥 귀여움이 가득한 래퍼다. 장난기 가득한 얼굴과 능청스럽고 깐족대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그렇다고 과하지 깐족대거나 하지 않는다. 적당하게 선을 지키면서 해맑은 모습으로 상대를 기분 좋게 하는 매력이 있다.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때는 백지영, 이지혜 등 어른들의 대화에 끼지 못하는가 하면 지드래곤 팬이라면서 ‘지드래곤 형’이라 부르는 등 유치하지만 귀여운 매력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서는 ‘초딩입맛’의 정석을 보여줬는데 셰프들의 음식이 맛있는 걸 표현한다고 ‘스웨’ 넘치는 힙합식 제스처를 선보였지만 귀여운 허세로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카리스마와 거친 매력은 없어도 천진난만하고 해맑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헨리와 딘딘. 입덕할 수밖에 없는 ‘초딩美’ 스타들이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MBC ‘나 혼자 산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