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디즈니 '뮬란' 실사판 감독 "확실히 음악 들어간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4.04 07: 54

 실사판으로 제작되는 디즈니의 '뮬란'에 노래가 실릴 전망이다.
니키 카로 감독은 최근 미국매체 할리우드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OST가 실리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던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카로는 "아직 영화 작업을 시작하기 전이고, 캐스팅도 진행 중이라 대화를 계속해서 나눠가고 있다"며 "실사판은 원작 애니메이션에 수록된 중국 발라드에 영감을 받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음악의 역할에 대해 고민 중이지만, 확실한 건 음악이 들어갈 것이라는 거다"고 덧붙였다.
'뮬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리플렉션' 등 명품 OST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왔다. 앞서 니키 카로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영화에는 OST가 담기지 않는다"고 밝혀 아쉬움을 자아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뮬란'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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