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우승 노리는 포체티노, "첼시 따라잡을 수 있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4.04 04: 5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역전 우승의 희망을 노래했다.
토트넘은 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스완지 시티 원정길에 올라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엔 승점 3이 절실한 한 판이다. 전 라운드서 선두를 질주하던 첼시(승점 69)가 크리스탈 팰리스에 발목을 잡히면서 2위 토트넘(승점 62)에 추격 기회가 생겼다.

포체티노 감독은 3일 축구전문 사커웨이에 실린 인터뷰서 "축구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면서 "우리 모두에게 좋은 교훈이다. 축구에서 불가능은 없다. 그것이 우리의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는 모든 경기가 힘들고 승리하기 어렵다. 경쟁이 치열하다"며 "우리는 물론 첼시를 따라잡을 수 있다. 꿈을 향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다음 경기에만 집중한다면 승점 3을 얻을 수 있다고 보지만 먼저 우리는 경기를 펼쳐야 한다"면서 "스완지보다 더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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