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그놈의 스펙이 뭐길래? [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4.04 00: 04

'초인가족'에서는 스펙때문에 일대 해프닝이 벌어졌다.
3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에서는 유럽 지사 파견자를 모집하는 도레미 주류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일의 동료들은 그 일로 어수선하고, 천일은 자신도 지원할까 고민한다.
동료들은 천일의 스펙이 안좋아 힘들 거라고 비관적이다. 천일은 집에 가서 그 이야기를 하고, 라연은 지원해보라고 부추긴다.

라연은 옆집에 놀러갔다가 그룹 과외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다. 전교 등수를 가진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과외 선생을 직접 초빙하고, 아이들의 스펙을 관리하는 모임. 라연은 옆집 서영의 부치김에 그룹 과외를 하게 된다.
가니 모두 명품으로 치장한 엄마들이 모여 아이들의 등수며, 해외 연수 들을 이야기한다. 라연은 기가 죽지만, 집에 외서 익희의 스펙을 관리해야겠다고 결심한다. 다음 모임 때 라연은 동생에게 옷과 가방을 빌려 나간다.
엄마들은 2백만원씩 입금하라며 일타 강사 섭외를 두고 이야기한다. 라연은 2백이라는 이야기에 그 모임을 포기한다. 이후 라연은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엄마들을 모아 자신이 그룹 과외를 만든다.
하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성적이 떨어지고, 라연은 익희를 영어캠프에 보낸다며 태국에 보낸다. 익희는 태국에 갔다온 뒤 영어가 늘 기는 거녕 같이 간 아이들이 부산 아이들이라 사투리만 배워와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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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임가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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