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가 박희본 작사랑을 커밍아웃했다.
3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에서는 천일 회사에서 유럽 파견 근무자를 모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내에서는 파견자가 몰리고, 모두들 스펙이 좋아야 뽑힐거라고 수근댄다.
동료들은 귀남에게 지원했냐고 묻고, 귀남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 두고 유럽 못 간다"고 한다. 사람들은 누구냐고 궁긍해하고, 귀남은 "아직 사귀는 건 아니고 혼자 좋아한다. 일하다 만난 사람이다"고 한다.
사무실 여직원은 "나냐"고 김칫국을 마시고, 귀남은 "아니다"고 딱 잘라 말한다. 아무도 안대리는 언급하지 않았다.
/ bonbon@osen.co.kr
[사진] '초인가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