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가 다큐멘터리 촬영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민호는 MBC 'DMZ, 더 와일드'의 프리젠터로 나서 DMZ 지역의 생태계를 전했다.
이민호는 제작진과 함께 DMZ를 누비며 함께 촬영에 나섰다. 추운 겨울밤을 DMZ에서 보내게 된 이민호는 "다큐멘터리는 잠과 체력과의 싸움"이라고 고백했다. 이민호는 다른 제작진들과 교대에 나서며, 직접 촬영까지 자처했다.
늦은 밤,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이들이 선택하기 위한 방법은 발열팩 라면. 불을 사용할 수 없어 발열팩으로 라면을 끓이게 된 것. 발열팩 라면에 이민호는 "완전히 군용식량 아니냐"며 "어머니가 이걸 보시면 조용히 밥 차려주실 것 같다"고 웃었다. /mari@osen.co.kr
[사진] MBC 'DMZ, 더 와일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