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이 함정에 빠졌다.
3일 방송된 SBS '귓속말'에서는 정일이 동영상 속 남자가 동준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준은 사람을 시켜 영주의 방을 뒤지지만, 동영상을 발견하지 못한다.
동준은 영주에게 아버지를 이감시키겠다고 협박한다. 동준은 "아버지 폐가 안 좋으시다고 들었다. 서울에서 먼,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감옥으로 이감시키겠다. 당신이 멈추면 나도 멈춘다"고 한다.
영주는 아버지를 찾아가 그 사실을 밝히고, 아버지는 "나처럼 살지 마라"며 영주를 응원한다. 영주는 동준에게 "아버지가 바닷바람 버티시겠다고 한다"고 동준에 협조할 마음이 없음을 밝힌다.
회의 중에 정일은 동영상를 줌인하다가 남자의 목 뒤에 있는 점 2개를 발견한다. 정일은 동준의 목 뒤에 점이 있었던 것을 기억해내고, 동준의 뒤에서 점을 확인한다.
동준은 사람들을 시켜 영주를 공문서 위조 협의로 체포되게 만든다. 동준은 경찰서에 온 영주에게 "당신을 집어넣기 위해 돈 좀 쓰겠다"고 한다. 영주는 현수가 가져온 사진을 통해 정일과 수연이 연인사이인 것을 안다. 영주는 현수를 구타하고 도망친 것으로 꾸미고 경찰서를 탈출한다.
정일은 수연과 함께 짜고 동준에게 몰래 마약을 먹인다. 동준은 상습흡인자로 몰아 구속시키려는 것. 정일은 자신이 살인을 했다는 시실과 수연과 내연관계라는 것을 동준에게 밝힌다. 동준은 복용한 약물로 움직이지 못하고, 그때 영주가 동준을 구하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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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귓속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