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조여정 사이코 인증, 발바닥 피 줄줄+머리채 잡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4.03 22: 14

 '완벽한 아내' 이은희(조여정 분)이 발바닥에 피를 줄줄 흘리면서도 정나미(임세미 분)를 쫓았다. 
3일 방송된 KBS 2TV '완벽한 아내'에서 정나미가 SJ건설로 구정희(윤상현 분)을 찾아왔다. 정나미는 구정희를 애타게 불렀지만 듣지 못했고 이은희에게 포착됐다.
이은희는 발바닥에 유리가 박혔고 피가 줄줄 흘렀지만 개의치 않고 정나미를 향해 뛰었다.  

정나미는 이은희에게 "아줌마 정희오빠랑 사겨요? 정희오빠랑 결혼하는 것도 맞아?"라고 물었다. 
이은희는 "그런데. 아마도"라고 말했다.
정나미는 "아줌마가 나 알바시켰지?"라고 물었다. 
이은희는 구두굽을 들고 정나미를 위협했다. 두 사람은 머리끄덩이를 잡고 싸웠다. 
마침 나타난 심재복이 두 사람을 말리며 "애한테 왜이래. 구정희 다시 꼬실까봐 겁나서 그래?"라고 했다.
이에 이은희는 다시 평온한 척 하는 얼굴로 "회사에서 난동피울까봐 주의 좀 줄려고 했다"라고 말하며 호흡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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