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윤상현 "조여정, 흙길 아닌 꽃마차 태워줄 사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4.03 22: 05

 '완벽한 아내' 구정희(윤상현)가 심재복(고소영 분) 앞에서 이은희(조여정 분)의 편을 들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완벽한 아내'에서 구정희는 심재복에게 "은희씨한테 사이코라니 심한 거 아냐?"라고 했다.
이에 심재복은 "법적으로 아직 아내인 나한테 심해? 저 여자가 지금까지 보였던 모습 사이코가 아니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왜 이은희가 자기 밀어주니까 달리 보여? 본부장 만들어줘서?!"라고 덧붙였다.

구정희는 "어 솔직히 그래. 당신같으면 안그러겠어? 흙길만 걷다가 꽃마차 태워줄 사람 만났는데 안 그렇고 싶겠냐고"라고 반박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