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정용화 "안정환 긴머리+뒷모습 보고 여자로 착각"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4.03 21: 51

씨엔블루 정용화가 안정환과 있었던 과거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정용화는 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전 안정환을 보면 그때 생각만 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초등학생 시절 부산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던 안정환을 만난 적이 있다"면서 과거 동네 목욕탕에서 만난 안정환의 뒤태를 보고 여자로 착각, '여자가 들어와도 되냐'고 물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안정환이 긴 장발이었던 것.

정용화는 "나의 물음에 안정환이 '저리 가라'며 욕설(?)섞인 대응을 해 상처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안정환은 "당시 긴 머리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아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때였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nahee@osen.co.kr
[사진] '냉부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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