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서 "USB로 셀프홍보, 佛 프로듀서와 작업 성사"[V라이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03 21: 39

'눈도장 라이브' 예서가 자신의 음악 홍보법을 공개했다. 
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히든트랙 넘버V '박정현X예서 눈도장 라이브'에서는 예서의 독특한 음악 홍보 방법이 공개됐다. 
'눈도장라이브' 코너 '사물함 토크'에서는 예서가 USB를 공개하며 자신의 음악 홍보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예서는 "내가 소속사도 매니저도 없다. 그래서 USB를 들고 다니며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성사된 프로젝트가 있냐는 질문에는 "프랑스 프로듀서 체로키에게 USB를 줬더니 흔쾌히 받아주더라. 이후 그의 연락을 받았고, 현재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예서는 '달아요'를 편곡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대를 꾸몄고, 박정현은 큰 감동을 받고 "내 노래를 업그레이드 시켜줬다"고 말한 뒤 "조심스럽게 콘서트 게스트를 제안하고 싶다. 막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무대를 주고 싶다"고 제안했다.
한편 '눈도장 라이브'를 통해 소개된 예서는 2016년 디지털 싱글 앨범 '렛잇 올고'를 발표하며 혜성처럼 나타났다. '노 시티 포 러브', '버드', '렛잇 올고', '필 마이 홀즈' 등으로 마니아층의 큰 사랑을 받았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눈도장 라이브'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