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B1A4 신우·비투비 서은광, 뮤지컬 '햄릿' 캐스팅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03 19: 54

이지훈, B1A4 신우, 비투비 서은광이 뮤지컬 '햄릿'에 캐스팅됐다. 
6년 만에 국내 공연에 돌입하는 체코 뮤지컬 '햄릿'은 젊은 감각이 더해진 캐스팅으로 한국 팬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 수없이 재창조 되고 있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이지만 이번 월드버전 뮤지컬은 체코 그레미 상과 골든디스크상을 수상한 국민 아티스트 야넥 레덱츠키가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브로드웨이 최고의 안무가 제이미 맥다니엘이 참여해 셰익스피어 원작 중 가장 잘 표현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체코와 미국 오리지널 버전 공연의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이 연출을 맡은 '햄릿'은 국내에서 2007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박은태, 임태경, 박건형, 신성록, 김수용 등 최고의 남자 배우들이 거쳐간 작품이기도 하다. 

2017년판 '햄릿'은 더욱 젊은 배우들이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다. 가수에서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지훈, '체스', '삼총사'를 통해 떠오르는 뮤지컬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B1A4 신우, 그리고 '몬테크리스토'에 이어 '햄릿'으로 또 한 번 뮤지컬에 도전하는 비투비 메인 보컬 서은광이 각양각색 매력의 햄릿을 선보일 예정. 
또한 이정화, 최서연, 민영기, 김준현, 안유진, 전수미, 김승대, 에녹 등 검증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초호화 출연진의 최강 조합 또한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뮤지컬 '햄릿'은 오는 5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mari@osen.co.kr
[사진] EMK 뮤지컬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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