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복 인기 예상 못했다, F등급서 열심히해 엔딩요정 등극"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4.03 15: 10

'프로듀스 101' 측이 장문복의 인기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여의도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안준영 PD는 "제작진이 장문복을 섭외한 건 절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미팅 때 진짜 아이돌이 되고 싶어서 지원한 거냐고 물었다. 이전에는 랩만 하려고 했지만 이제는 춤도 추면서 무대에 서고 싶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장문복에게 많은 관심을 주고 있는데 예상하지 못했다. 제작진도 매일 놀라고 있다. F등급이었는데 정말 열심히 하더라. '엠카운트다운' 엔딩에 안 담을 수 없었다"며 엔딩 요정으로 거듭난 장문복을 칭찬했다. 
남자 연습생 버전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오는 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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