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직접 다 만들었다"…위너, 컴백 앞둔 자신감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03 11: 30

그룹 위너가 '자체제작' 컴백을 선보인다.
위너는 4월 4일 오후 4시, 4인조 재편 후 첫 신곡 'REALLY REALLY'와 'FOOL'을 발표하며 1년 2개월 만에 가요계 컴백한다.
이번 컴백은 위너가 직접 만들고 꾸민 곡과 안무로 구성될 예정이다. '릴리 릴리'는 강승윤 송민호가 작곡에,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이 작사에 참여했다. 여기에 '풀'의 안무는 이승훈이 직접 만들었다.

말 그대로 자체제작이다. 이미 데뷔 당시부터 작곡과 작사, 랩메이킹, 안무창작 등에 좋은 능력치 지니고 등장했던 위너인만큼 이번 신보를 통해서는 더욱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실제 위너 역시 긴 공백기 동안 소속사 연습실에 꾸준히 출근 도장을 찍으며 오랜 시간 곡 작업을 진행해 왔다는 후문. 더 좋은 곡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를 갈고 닦았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양현석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승훈이 직접 위너의 안무를 짰다는 사실을 알리며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소속사 역시 위너가 가진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있다는 걸 엿볼 수 있다.
한층 성장한 자체제작 실력을 선보이며 컴백할 위너가 과연 호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이들의 신보는 4일 오후 4시 공개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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