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X김민희 '밤해변', 4만 돌파 '스캔들이 힘'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03 09: 55

홍상수·김민희의 화제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누적관객 4만 명을 돌파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지난 2일 전국 24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총 누적관객수는 4만 514명.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개봉 10일 만에 관객수 4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개봉 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스캔들에 쏠렸던 염려는 오히려 기우였다. 두 사람의 스캔들은 오히려 영화에 호재로 작용한 모양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여배우가 유부남 감독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로, 두 사람의 실제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겨둔 듯한 내용을 그려 화제를 모았다. /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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