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란 이런 것'..'터널' 강기영, 존재감 요정 등극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4.03 07: 36

OCN 주말드라마 ‘터널’의 강기영(송민하 역)이 신스틸러의 진수를 뽐냈다. 
2일 방송된 ‘터널’ 4회에서 강기영은, 30년의 시간을 거슬러 온 최진혁(박광호 역)의 패션에 영감을 받아 수사반장 패션을 따라했다. 평소 드라마 ‘수사반장’의 덕후인 그는, 탐문 수사 중 시장에서 드라마에 나올법한 의상을 구입해 입고 나타난 것.

강기영은 그런 그를 창피해하는 김병철(곽태희 역)은 개의치 않고 신 난 듯 성대모사를 하며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극중 강기영은 막내 아닌 막내(?) 최진혁과 티격태격 케미를, 김병철과는 한 팀으로 콤비 케미를 선보이며 재미를 더하고 있음은 물론, 뛰어난 정보력으로 수사에 일조하며 형사다운 면모를 드러내는 등 존재감 요정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기영이 출연하는 OCN 주말드라마 ‘터널’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유본컴퍼니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