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미녀와야수' 409만vs'프리즌' 220만..적수없는 양강 흥행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4.03 06: 48

영화 '미녀와 야수'가 4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지난 2일 하루동안 전국 23만 9570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409만 5770명이다.
'미녀와 야수'는 4일만에 150만 명, 8일만에 200만 명, 11일만에 300만 명, 16일만에 350만 명을 차례대로 돌파한 데 이어 18일만에 400만 명을 넘어서는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추세라면 곧 '건축학개론'(411만 명)을 넘고 역대 3월 개봉 영화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프리즌'으로 같은 기간 17만 8006명을 추가, 누적 관객수는 221만 4674명을 기록했다. 한석규와 김래원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이자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미녀와 야수'와 더불어 극장가 흥행 몰이를 하고 있다.
'공각기동대:고스트인더쉘'은 12만 9839명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56만 9680명이다. /parkjy@osen.co.kr
[사진] 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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