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포함' TEX, 개막 25인 로스터 발표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4.03 02: 00

텍사스가 추신수(35)를 포함한 개막 25인 로스터를 발표했다.
텍사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17 메이저리그' 개막 엔트리 25인을 공개했다. 추신수는 외야수 중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텍사스는 오는 4일 클리블랜드와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선발투수는 다르빗슈 유, 콜 해멀스, 마틴 페레스, A.J. 그리핀, 마이크 하우스차일드가 포함됐다. 나머지 일곱 명의 투수는 샘 다이슨을 비롯해 다리오 알바레스, 토니 바넷, 맷 부시, 알렉스 클라우디오, 제레미 제프리스, 호세 르클레르가 이름을 올렸다.

포수는 로빈슨 치리노스와 조나단 루크로이가 포함됐다. 내야진은 엘비스 앤드루스, 조이 갈로, 마이크 나폴리, 루그네드 오도어, 주릭슨 프로파, 드류 로빈슨으로 꾸려졌다. 외야는 추신수를 포함, 딜라이노 드쉴즈, 카를로스 고메스, 노마 마자라, 라이언 루아 등 다섯 명이다.
한편, 10일 부상자명단에는 3루수 애드리안 벨트레, 투수 앤드류 캐시너 등 6명이 포함됐다. 벨트레의 개막전 결장은 지난 2001년 이후 처음. 선발투수 후보군이었던 치치 곤잘레스는 60일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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