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아픈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는 100회를 맞이해 게스트로 출연한 박하선과 함께 100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경찰 남편에 대한 사연을 이야기 하던 중 박하선은 경찰하면 떠오르는 것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저희 동생이 어렸을 때 집을 많이 나갔었다. 제 동생은 조금 아픈 친구다. 문을 잠가 놓지 않으면 집을 나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하선은 “집이 서울이었는데 동생을 포항이나 부산에서 찾아왔다. 그 때 마다 경찰들이 하루 이틀 만에 동생을 찾아주셨다. 지금도 경찰하면 따뜻한 사람들 같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톡투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