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폭풍 성장 윌리엄, 샘해밍턴의 건강지킴이[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4.02 18: 22

'슈퍼맨'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폭풍 성장'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리엄의 성장기가 그려졌다. 
이날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을 위해 생활습관 개선에 나섰다. 3개월 전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진단에 충격을 받았던 샘 해밍턴. 그는 승재의 엄마 허양임의 병원을 찾아 다시 한 번 검사를 받으며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허양임은 샘 해밍턴이 검사를 받는 동안 윌리엄을 돌봐줬고, 특히 샘 해밍턴에게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면서 고쳐야 할 습관들에 대해서도 알려줬다. 윌리엄을 위해 샘 해밍턴도 운동을 시작하는 등 하나씩 실천에 나섰다. 윌리엄 그 자체가 샘 해밍턴의 건강 지킴이가 됐다. 
특히 윌리엄이 아무것도 잡지 않고 두 발로 서는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옹알이도 시작하면서 샘 해밍턴의 물음에 대답을 하기도 했다. 점점 성장하는 윌리엄의 모습에 샘 해밍턴도 기뻐했다. 윌리엄은 소파에서도 혼자 내려오는 등 부쩍 성장한 모습이었다. 
고지용과 승재는 공원 나들이에 나섰다. 고지용은 승재를 데리고 만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했지만, 만화 카페에 간 승재는 노래를 부르고 다른 손님들에게 다가가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고지용은 다음을 기약했고, 이후 승재와 공원 나들이에 나서 승재의 친구 시후와 만나게 해주기도 했다. 
이동국은 설아, 수아, 대박과 함께 산장 나들이에 나섰다. 고로쇠 물을 받아 아이들과 함께 백숙을 해먹기 위해 직접 닭을 잡고 아이들은 냉이를 캐기도 했다. 이동국은 아이들과 함께 맛있게 완성한 백숙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동국은 이날 처음 등산을 한 아이들의 발을 직접 닦아주기도 했다. 이에 설아, 수아, 대박도 아빠의 발을 정성을 다해 닦아줬다. 이동국은 아이들의 모습에 감동받으며 덕분에 이번 시즌도 부상없이 마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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