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승재, 특급 친화력으로 만화카페 점령..'고지용 당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4.02 17: 26

'슈퍼맨'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특급 친화력으로 만화 카페를 점령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지용이 승재를 데리고 만화 카페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지용은 승재와 함께 집에 있는 공병을 가지고 슈퍼로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줬다. 이어 동네에 있는 만화 카페에 가서 승재와의 즐거운 시간을 생각했다. 하지만 고지용의 예상과는 달랐다. 

승재는 직접 책을 고르기도 했지만 책을 조금 보다가 금방 질린 듯 노래를 하고, 만화 카페 탐방에 나섰다. 승재는 만화 카페의 다른 손님이 있는 곳으로 돌아다니면서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했다. 
특히 고지용이 "책 보는데 조용히하는 거다"라고 말하자, 책을 읽는 누나에게 다가가 귓속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