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SK를 상대로 개막 3연전을 모두 이겼다. 창단 이후 첫 개막 3연전 승리다.
kt는 2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원정경기서 8-1로 승리를 거뒀다. 선발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가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545일 만에 1군 경기에 복귀한 장성우는 결승 2점 홈런을 가동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kt 선수들이 마운드에서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