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는 승부에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2일 마산 NC전 7-4로 앞선 7회초 2사 1,3루에서 등장해 NC 윤수호를 상대로 중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앞선 6회초에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린 강민호는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NC와의 점수 차를 벌렸다.
강민호의 연타석 홈런은 올시즌 KBO리그 1호, 통산 866번째, 강민호 개인 8번째다. 강민호의 스리런 홈런으로 롯데가 10-4로 달아났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