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가 '아가씨'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섹션 TV연예통신'에서는 아시안 필름 어워즈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문소리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문소리는 영화 '아가씨'에 대해 "다섯 신 밖에 안 나오니까 '문소리가 나왔었나' 하시는 분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3개월간 일본어 배우고 연습했다"라고 "감독님한테 일본 여배우가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했더니 '같이 하고 싶어서 그러지' 하셨다. 4일 찍고 끝났는데 뒤돌아서 아쉬워서 울었다"라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