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vs'터널'…윤현민, '불금불토의 안방男'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02 13: 49

윤현민이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는 '극과극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윤현민은 지난 31일에는 MBC 예능 '나혼자 산다'로, 1일에는 OCN 드라마 '터널'로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맹활약을 펼쳤다.
'나혼자 산다'에서는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의 배우 윤현민의 매력이 돋보였다. 고교 시절 은사를 찾고, 선배 야구선수 정민철과 맥주를 기울이는 소박하면서도 뜻깊은 일상은 윤현민의 솔직한 인간적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반대로 '터널'에서는 사회성 부족하고, 인간미 없고, 동료들에게는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싸가지 없 강력계 형사 김선재 역으로 열연 중이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극의 큰 줄기가 되는 연쇄살인사건과 관련된 요주의 인물로 언급되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예능에서는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드라마에서는 인간미 없고 완벽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윤현민은 예능과 드라마 사이에서 완벽한 온오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나혼자 산다'와 '터널'을 통해 '불금, 불토의 남자'로 떠오른 윤현민이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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