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애디튼, 동의대전 6이닝 8K 2실점…최고 139km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4.02 13: 24

롯데 자이언츠 새로운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30)이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한국 무대 데뷔 준비를 마쳤다.
애디튼은 2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동의대학교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애디튼은 6이닝 동안 62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4사구는 없었고, 빠른공과 커브, 커터, 체인지업을 골고루 구사했다. 빠른공 최고 구속은 139km, 평균 구속은 134km를 찍었다.

지난 27일, 적응 실패로 임의탈퇴 공시된 파커 마켈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된 애디튼은 대만 CPBL에서 활약하다 롯데의 러브콜을 받고 도전에 나섰다. 
아직 비자 절차가 남아 있는 관계로 비자 절차를 마무리 한 뒤 오는 7~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홈 3연전 중에 1군 등판을 가질 전망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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