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 훈련에 합류해 부상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축구전문 사커웨이는 2일(이하 한국시간) 포그바가 맨유의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지난달 17일 러시아 로스토프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후반 3분 만에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포그바는 부상을 입은 지 약 2주 만에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조만간 복귀를 예고했다.
맨유는 지난 1일 웨스트 브로미치와 리그 경기서 0-0으로 비기며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 포그바를 비롯해 주전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징계로 결장하며 득점에 애를 먹었다.
맨유는 오는 5일 안방에서 에버튼과 리그 31라운드를 치른다. 이브라히모비치와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가 징계에서 돌아온다. 포그바의 출전 여부는 미지수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