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아이유+오혁은 아이유를 이길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02 11: 00

아이유와 오혁이 또 한 번 차트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까.
아이유가 선보이는 두 번째 선공개곡은 7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노래는 아이유가 혼자 부른 '밤편지'와 달리 오혁과의 협업으로 이뤄진 작품이다.
이미 아이유 '밤편지'는 9일째 음원차트 1위를 지속 중이다. 여기에 또 한 번 오혁과의 신곡이다. 이번 노래는 아이유가 말한 대로, 그동안 아이유의 노래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감성과 사운드를 시도한 곡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남녀 음색대왕'으로 일컬어지는 두 사람의 만남인만큼 두 사람의 독특한 음색이 극대화된 곡으로 알려졌다. 아이유와 오혁의 서로 다른 음악적 감성이 최고의 시너지를 냈다는 후문이다.
수많은 가수들이 4월 둘째주 컴백을 예정한 상황에서 아이유의 신곡이 또 한번 차트 1위에 오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일각에서는 아이유와 오혁의 만남만이 아이유를 이길 수 있을 거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어쨌든 아이유는 많은 이들의 기대 섞인 관심 속에서 정규 앨범을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밤편지' 천하의 음원차트에 균열이 생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로엔엔터테인먼트,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