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눈앞 '미녀와 야수', '건축학개론'도 넘을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02 08: 38

'미녀와 야수'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지난 1일 30만62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시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누적관객수는 총 385만6205명. 개봉 3주차에 접어든 '미녀와 야수'는 흥행을 이어가던 '프리즌'을 꺾고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미녀와 야수'는 오늘(2일) 4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너의 이름은'(최종 365만 명)을 넘어 2017년 국내 개봉 외화 1위의 성적을 거뒀고, 400만 돌파로 역대 3월 개봉 영화 2위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최종 396만 명)까지 넘을 것이라는 전망. 과연 '미녀와 야수'가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를 넘어 역대 3월 개봉 영화 1위인 '건축학개론'의 아성까지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전 세계에서 8억 달러(한화 약 8950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신드롬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mari@osen.co.kr
[사진] '미녀와 야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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