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캔디2’ 이준기·박민영 재회..서효림 통화 시작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4.02 00: 09

 ‘내 귀에 캔디2’ 이준기와 박민영이 만났다. 그리고 서효림이 새롭게 캔디와 전화 통화를 시작했다. 과연 늑대소년의 정체는 누구일까.
1일 오후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2'에서는 이준기가 박민영의 정체를 알아채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각자 이탈리아 여행을 하며 전화통화를 통해 소통하고 있던 이준기와 박민영. 박민영은 이준기의 정체를 알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준기는 그의 정체를 알지 못해 안타까워했다.

이준기는 박민영에게 힌트를 달라고 요청했고, 조금씩 그의 정체에 접근해가는 듯했다. 앞서 화보 촬영으로 한 차례 만났던 경험이 있었던 두 사람. 하지만 이준기는 이마저 기억해내지 못했다.
이준기는 마지막 통화를 마치려던 중 갑자기 “민영아 행복해”라고 말했다. 그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것. 박민영은 눈물을 흘렸다. 이후 공손한 존댓말로 선배 대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은 만나게 된다. 통화를 마치고 티저 추가 촬영을 하는 박민영을 이준기가 찾은 것. 10년 만에 재회한 이들은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새 커플이 합류했다. 배우 서효림이 먼저 등장했고, 긴장과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캔디의 전화를 기다렸다. 그는 자신을 늑대소년이라고 소개했다. 밤이 주로 자신의 일상이라는 소개였다. 서효림은 자신을 ‘벨라’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서효림은 “되게 달콤하다”고 소감을 전했고, 늑대소년은 “목소리가 좋다. 소복이 쌓인 눈 같은 통화를 해본적이 없는 거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효림은 한 밤 중에 훌쩍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떠났다. 늑내소년 역시 심야 시간대에 촬영을 마치고 전화 통화를 나눴다. 과연 정체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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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 귀에 캔디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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