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김윤진 "'로스트', 한국인 이미지 왜곡 걱정돼 출연 거절"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4.01 22: 14

 배우 김윤진이 미국 드라마 '로스트'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윤진은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처음에 여자 주인공 오디션을 보러갔지만 여자 주인공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소리를 듣고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새로 역할을 만들어줬다"며 "하지만 한국인의 이미지를 왜곡할 수 있어서 출연을 거절했다. '로스트' 감독님이 제 출연을 간절히 원하셔서 캐릭터에 대해서 설명을 해줘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pps2014@osen.co.kr

[사진] '연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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