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순이' 전국환, 이보희 프러포즈 거절 "못 들은 걸로 하겠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4.01 22: 07

 ‘우리 갑순이’ 이보희가 전국환에게 청혼했지만 거절당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에서 남기자(이보희 분)가 여봉(전국환 분)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자는 꽃다발과 반지를 건네며 “영감님 저랑 결혼해주세요”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그녀의 고백에 감동 받는 여봉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 했다.

그러나 이성을 찾은 여봉은 반지를 가져가라며 “못 들은 걸로 하겠다”고 기자를 좋아하지만 결혼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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