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준, 정소민 괴롭히기 프로젝트 "그만두게 해줄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4.01 20: 56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정소민을 괴롭히며 미운정을 쌓아나가고 있는 모양새다.
1일 방송된 KBS2TV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 안중희(이준 분)의 지시에 군말 없이 따르는 변미영(정소민 분)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중희는 경험이 전무한 인턴 미영이 자신의 일을 맡게 되자 소속사 측에 강력하게 항의했다. 그러면서 “내가 너 그만두게 해줄게”라고 선전포고 했다.

그는 차를 타려는 미영에게 “넌 타지 말고 뛰어와”라고 말하는가 하면, 새벽 5시부터 미영에게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강원도 속초까지 달려가 ‘물곰탕’을 사오라는 것.
미영은 불만이 가득했지만 “알겠다”면서 한걸음에 달려가 원조 물곰탕을 사왔다. 그러나 중희는 금세 변덕을 부리며 “너나 먹어라”고 약을 올렸다. 향후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어떤 계기를 통해 현재의 관계가 달라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