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유리, 류수영과 동거 사실 숨긴 채 독립선언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4.01 20: 16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가 류수영과 동거 사실을 숨긴 채 부모님에게 독립을 선언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 변혜영(이유리 분)은 변한수(김영철 분)와 나영실(김해숙 분)에게 독립하겠다고 밝혔다.
혜영은 "친구가 강남 오피스텔에 혼자 사는데 월세 부담이 높아서 나한테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고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이어 혜영은 “주중에만 거기서 살고 주말에는 집으로 올 것”이라며 “대학친구가 같이 살자고 했다”고 차정환(류수영 분)과 동거한다는 사실을 숨겼다.
그러면서 “나도 집에서 다니는 게 제일 좋지만 출퇴근 시간이 너무 길고 체력에 부친다”며 “숙직실에서 자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피곤한 건 정말 말도 못 한다”고 아버지를 설득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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