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문명진 "노래 내는 것에 한계, 슬럼프 자주 겪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4.01 18: 14

 가수 문명진이 슬럼프를 여러 번 겪었다고 털어놨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작곡가 김광진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문명진, 나윤권, 에일리, 민우혁, 여자친구 등의 가수들이 대결을 앞뒀다.
이날 문명진은 “노래를 내는 것에도 한계가 있어서 슬럼프를 자주 겪었다”며 “사실 ‘불후’에 안 나오려고 했는데 동갑내기인 메인 작가 친구로 인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불후'에서 그는 지금까지 우승 트로피 5개를 획득했다.

그러면서 “작가가 내게 ‘김광진 편에서 어떤 노래를 하고 싶냐?’고 물어서 ‘마법의 성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며 “근데 ‘니 까짓게?’라고 하더라.(웃음) 그래서 부를 수 있게 해준다면 내가 무조건 나가서 너의 생각을 깨보겠다고 말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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