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오재원, 역대 16번째 개인 통산 250도루 성공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4.01 17: 26

두산 베어스의 오재원이 250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오재원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간 2차전 맞대결에서 2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2007년 두산에 입단한 오재원은 이날 경기 전까지통산 249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날 7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오재원은 김재환의 타석에서 도루를 성공시켰다.

오재원의 통산 250번째 도루로 이는 역대 16번째 기록이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