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교복셀카·깜짝 실검1위..★도 피해 갈 수 없는 만우절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4.01 11: 02

 오늘은 4월 1일 만우절.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 거짓말은 이날만큼은 용납 되는 날. 학창시절에는 서로 반을 바꿔 앉기도 하고, 교탁을 반대로 앉는 작은 장난에도 웃음이 넘쳤던 추억이 누구에게나 하나쯤 있을 터. 스타들도 만우절을 기념한 장난스러운 사진을 올리거나, 만우절과 관련한 해프닝을 고백했다.
성인이 된 스타들은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으로 돌아갔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은 자신의 SNS에 교복 입은 사진을 올리며 “나 사실 17살이야. 고딩현”이라는 귀여운 멘트를 덧붙였다. 올해 27살인 것이 믿기지 않는, 소녀시대 데뷔 초 때와 비슷한 외모를 보유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기도.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는 현재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고등학생 소림 역을 맡고 있는 가운데, 만우절을 기념한 셀프카메라를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했다. “오늘은 만우절~ 소림이가 사랑하는 날”이라며 캐릭터와 연관짓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만우절과 관련된 해프닝도 있었다. 지난달 31일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화제가 된 그룹 블랙피트 출신 장진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랙비트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모습을 캡처해 올린 것.
그는 “잠깐이지만 실검 1위”라며 “보고 있나 심재원 황상훈? 조만간 단체 영상 올려야 할 듯”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심재원은 “만우절 장난인 줄 알았다. 이 네 글자가 실검이라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스타들의 소소한 에피소드와 이벤트로 오늘의 만우절에는 또 하나의 추억이 쌓였다. / besodam@osen.co.kr
[사진] 스타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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